[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원도우7 플랫폼을 탑재한 '포커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윈도폰 7 플랫폼을 탑재한 삼성 '옴니아 7'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시작해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싱가폴, 호주 등 여러 국가에 출시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AT&T향 모델인 '포커스'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포커스'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7 플랫폼을 탑재한 여러 스마트폰 중에서도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포커스'는 엑스박스와 준뮤직 등의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영상, 사진, 피플 등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강화했으며, 4인치 슈퍼 아몰레드, 1GHz 프로세서, 빠른 와이파이 전송 속도 등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지원하면서도 두께는 9.9mm에 불과하다.

이외에도 LED 플래쉬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1500 mAh 배터리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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