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을 계기로 상명대학교 금융보험학부 학생들은 내달 15일부터 3일간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의 자동차손해사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재학 중인 대학생이 보험업계의 손해사정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험개발원과 상명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미래 보험전문인 양성을 위한 금융보험학부 학생 대상 손해사정 실무 프로그램 운영과 자동차기술연구소 탐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보험관련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및 세미나 초청강연 등 인적교류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기술연구소의 손해사정 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곧 보험회사에서 1개월간 실무 인턴교육을 진행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청년인재 확보가 용이해지고 입사 후 재교육 부담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상명대는 체험학습을 통한 학생의 진로지도가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약을 통해 보험 이론교육(학교), 손해사정 전문가교육(자동차기술연구소), 실무인턴교육(보험사)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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