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라이나생명은 보장 범위를 확대한 ‘THE건강한치아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THE건강한치아보험’은 고객들의 더욱 건강한 치아 보존을 위해 기존의 치아보험이 갖고 있지 않던 보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보철 치료(임플란트, 브릿지, 틀니)뿐만 아니라 때우고 씌우는 충전치료와 크라운 치료도 보장하는 치과전문보험이다.

30세 기준 남성은 17,850원, 여성은 16,650원의 월 보험료로 보장개시일 이후 진단 확정 시 보철 치료에 대해 각각100만원, 50만원, 1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때우는 충전치료의 경우 아말감은 1만 원, 복합레진, 금 인레이/온레이 등 아말감 이외의 재료는 5만원, 씌우는 크라운 치료의 경우 10만원을 보장한다. (단, 각 치료 보장개시일 이후 보험계약일부터 2년까지는 상기 금액의 50% 지급)

상기 보장내용은 치아우식증(충치) 또는 치주질환(잇몸질환)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해당 영구치를 치료받았을 경우에 해당하며, 보철 치료의 경우 해당 영구치를 발거한 경우에 보장이 가능하다.

충전 치료, 크라운 치료는 각각 연간 영구치 3개를 한도로 보장하며, 브릿지와 임플란트의 경우는 연간 3개 한도, 틀니의 경우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한다.

충전치료의 경우 인레이/온레이 등 다양한 치료방법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복합레진, 아말감 외에도 테세라 등 치료 재료에 대해 제한하고 있지 않아 피보험자가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 치료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또한 사망 시3천만 원을 보장하는 정기특약을 포함, 18세부터 50세까지 가입 가능한 5년 만기 상품으로, 5년 단위로 갱신해 최장 6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한편, 2006년 국민구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치과방문자 진료 내용에서 충전 치료를 받은 경우는 18~24세 연령대가 16.4%로 가장 높았으며, 보철 치료의 경우 55~64세가 9.2%로 가장 높았다. 

충전 및 크라운 치료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는 저연령대, 보철 치료에 대한 니즈는 고연령대에서 많기 때문에 치과치료가 필요한 다양한 연령대에서 필요한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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