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대우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출범 8주년을 맞은 GM대우는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서 투자 유치 및 진흥은 물론, 수출 증대와 고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총 67명의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 포상 중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 마이크 아카몬 사장 등 외국투자기업 대표, 투자유치 지원기관 관계자, 주한 외교사절 총 400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아카몬 사장은 “제너럴 모터스는 한국에 투자 우선순위를 두고 출범 이후 매년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신제품과 시설투자에 집행해왔다며”며 한국 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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