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지엠대우가 10월 한달 동안 총 6만9064대(완성차 기준-내수 1만1589대, 수출 5만7475대, 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엠대우는 10월 내수판매가 총 1만1589대를 기록해 전월 1만18대 대비 15.7% 상승했다. 10월 내수판매는 올 최고 월간 판매량으로 새로 출시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와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의 높은 시장 수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수출실적은 총 5만7475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4만3363대 대비 32.5% 증가했다. 지엠대우는 10월 한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8만8599대를 수출했다.

안쿠시 아로라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새로 출시된 알페온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그리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판매를 견인해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이 차량들은 지엠대우의 우수한 디자인, 성능, 안전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제품들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로라 부사장은 “이달 들어 새롭게 출시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은 뛰어난 성능과 완벽한 품질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고 알페온의 높은 경쟁력은 수출 및 내수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매증가로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지엠대우의 2010년 1~10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61만5792대를 기록해 전년동기 45만7955대 대비 34.5% 증가했다. 내수 시장 판매는 9만8863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8만8151대 대비 12.2% 늘었으며 같은 기간 완성차 51만6929대를 수출해 전년 동기 36만9804대 대비 39.8% 증가했다.

한편, 지엠대우의 2010년 1~10월 CKD 수출은 총 89만4590대를 기록해 전년 76만3050대 대비 1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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