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11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현대건설이 종합건설 부문 최고 인기 건설사 자리를 지켰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4개월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시공능력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지난 9월 하반기 그룹공채 이후에도 현채직과 경력사원 모집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구직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위에는 대우건설이 3위에는 대림산업이 건설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물산(건설부문), 두산건설, 포스코건설, 금호건설, SK건설, 한화건설의 순으로 종합건설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유종욱 건설워커 이사는 “취업인기순위는 근로조건, 회사분위기, 인재양성 프로그램, 채용마케팅 등의 복합변수들로 인해 시공능력순위나 외형매출순위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 구직자들에게 인기순위가 높은 기업이 일반적으로 우수인재 선발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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