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622만 관객을 기록하며 2010년 흥행 1위를 차지한 영화 ‘아저씨’가 제4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남자인기상, 편집상, 영상기술상 등 네개 부문을 석권했다.
2010년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원빈효과’, ‘원빈앓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던 원빈은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송강호, 최민식, 정재영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노미네이트되어 용호상박의 대결양상을 보여줬다.
영화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드라마. 올해 8월 4일에 개봉한 ‘아저씨’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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