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3 2.0 출시에 맞춰 시작한 새로운 TV광고가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감성적인 광고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르노삼성의 새로운 SM3 광고는 '포기할 수 없는 프리미엄의 차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를 소유사람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주차장에서 경험한 적이 있을법한 에피소드를 광고 속에 담았다.

자신의 차가 옆에 주차돼 있는 SM3에 가려지는 모습을 통해 SM3가 크기와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사대비 우월한 요소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10월 출시된 SM3 2.0은 동급최대의 크기와 중후함이 느껴지는 유러피안 디자인으로 경쟁차종과 차별화된 SM3만의 프리미엄의 차이와 강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 광고 속에 등장하는 제단사의 ‘줄자’는 SM3의 라인감과 프리미엄의 크기를 간접적으로 표현해 광고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르노삼성 광고팀 김구수 부장은 "SM3의 새로운 광고를 통해 타사대비 우수한 크기와 프리미엄 이미지 등을 부각 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며 "감성을 터치하는 광고를 통해 SM3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2011년 형 SM5 출시 때는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배려’를 주요 내용으로 한 광고와 동영상을 선보이며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강수진 감동 동영상' 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네티즌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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