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현대자동차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아반떼 영비치’에서 ‘2010 슈퍼모델 영비치 패션쇼’와 비치 파라솔을 이용한 이색 옥외광고를 7일 선보였다.

이날 현대차는 ‘아반떼 영 비치’에 패션쇼 런웨이를 설치하고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진보적 세단으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아반떼와 2010 슈퍼모델 본선 진출자 36명을 함께 등장시켰다.

비키니 & 비치웨어 패션쇼, 인기그룹의 축하공연 및 공개방송, 신차 등장 퍼포먼스 등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가 2개월간의 작업 끝에 업계최초로 선보인 ‘비치 파라솔 브랜드 퍼포먼스’는 3천여개의 파라솔들이 모여 상공에서 내려다봤을 때 ‘아반떼’ 브랜드가 선명하게 노출되는 이색 옥외광고로 인근 호텔 투숙객들과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신형 아반떼만의 세련된 스타일과 한국을 대표할 패션모델들로 성장할 감각적인 미래 유망주들이 조화를 이뤄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은 젊은 세대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며 “신형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붐 조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가 다양한 신형 아반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영하는 ‘아반떼 영비치’에 7일까지 60만명이 방문하는 등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필수 관람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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