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뉴욕 라이프는 에이스 그룹 (NYSE: ACE)과 미화 약 4억 2천500만 달러에 뉴욕라이프가 100% 출자한 한국과 홍콩 법인에 대한 자산 매각 및 구매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이체방크가 주관사로서 매각과정에 참여했으며 관계 당국의 승인 등 관행적인 법적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2011년 초에는 모든 사항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딕 무치 뉴욕라이프 인터내셔널 회장 겸 CEO는 “한국과 홍콩 법인은 한국뉴욕라이프는 견실한 회사임에 틀림없다”라며  “하지만 뉴욕라이프 전반의 전략변화의 일환으로, 현재 생명보험 시장에서 수위를 견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과 강력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남미와 아시아 시장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이스그룹은 뉴욕라이프와 마찬가지로 건실한 재무구조와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에 큰 포부를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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