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동욱 기자]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올해 말 환율을 1,087원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BK경제연구소(소장 노강석)는 수출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율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수출 채산성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환율 수준은 1,125원으로 조사되어 많은 중소기업들은 환율이 1,100원 이하로 내려갈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수출입 중소기업의 연말 환율전망치(1,087원)는 주요 투자은행의 올해 4/4분기 환율전망치 1,093원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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