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메가스터디가 외국인 매수세에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바닥을 확인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메가스터디는 전일 대비 1만1200원(6.44%) 오른 18만5000원에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7일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4만4832주를 기록했다. 메가스터디의 월간 순방문자 수도 2004년 수준에 도달했다는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가장 성수기인 3분기 실적이 확인되면서 반등을 시도하는 것이다”며 “순방문자 수의 증가로 EBS 그늘을 벗어나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란 전망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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