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차티스 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순천기적의 도서관에서 차티스 인재육성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티스 손해보험은 이 날 전달식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과 어린이를 위한 도서 500권을 증정했다.

차티스 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해 차티스가 순천 콜센터 개설 2주년과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조성한 것으로, 올해에도 콜센터 개설 3주년을 맞아 동일한 금액인 1천만 원이 순천시에 전달됐다.

이 장학금은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순천지역 발전을 선도할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차티스는 올해 장학금 전달과 함께 순천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어린이 도서 500권을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 기탁했다.

브래드 베넷 차티스 사장은, “순천지역의 인재육성 활동에 작게나마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 3년간 차티스 순천 콜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순천시와 순천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순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순천의 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티스는 지난 2007년 가을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 콜센터를 개설했으며, 이 후 순천시민을 위한 음악회 개최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위한 기금 전달, 순천시민과 함께 하는 순천만 걷기대회 개최 등 순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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