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 60여 명이 23일 충북 보은군 조곡마을을 찾아 잘 익은 감과 고추를 함께 수확하는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 60여 명이 23일 충북 보은군 조곡마을을 찾아 잘 익은 감과 고추를 함께 수확하는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 60여 명이 지난 23일 충북 보은군 조곡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주말에 열리는 행사임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려는 가족 단위 신청자들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오전 10부터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아빠, 엄마와 함께 온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수확기를 맞은 배와 감, 고추 등을 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마을 주민들이 재배한 질 좋은 농작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열려 호응을 얻었다.

LIG손해보험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이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창설된 ‘LIG희망봉사단’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연간 6백여 회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에는 LIG손해보험 대표이사이자 봉사단장인 구자준 회장이 국가로부터 ‘이웃돕기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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