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대한항공은 내달부터 청주발 국제선 여객 및 화물 노선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청주~오사카 노선은 주 4회(월ㆍ수ㆍ금ㆍ일) 운항되고, 2일부터는 청주~방콕(목ㆍ일) 노선에서 주 2회 운항된다.

대한항공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청주~오사카에 정기성 전세기를, 7월부터 청주~홍콩 노선에는 정기편을 운항중이다.

또한 10월 31일부터는 청주공항을 출발해 앵커리지, 애틀란타, 시애틀, 인천, 상하이를 연결하는 화물 노선을 주 3회(화∙목∙일)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오창 과학산업단지의 수요 개발과 청주발 화물 운항 노선의 확대로 청주공항을 국내 제2 화물 허브 공항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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