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이 오는 18일부터 ‘2010년도 하반기 장학금’ 2억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까지 사흘간 지급될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대구·경북지역 소재 고등학생과 대학생 209명이다.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상반기에도 2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올해 총 4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전달했다.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990년 설립 이후 20년간 운영되면서 현재 지역 내 최대수준 규모인 110억원의 기금으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장학사업 외에도 지역의 문화, 복지, 체육 분야의 지원 및 후원으로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인 하춘수 은행장은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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