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14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된 ‘2010년 전국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대회’에서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0년 전국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대회’는 여성가족부, 국가브랜드위원회, 사회통합 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다문화 가족 및 관련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전국적 단위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따뜻한 다문화 사회로서의 국가 이미지를 강화하고 정부정책 방향 공유,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형성 및 확산을 위한 자리이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사회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자선 공익재단으로 설립된 이래 아동복지,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각종 장학사업 및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공헌활동 등을 펼쳐왔다.

2006년부터 결혼이주민, 이주민근로자 등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통한 ‘열린 사회와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에 기여해왔다.

권택명 외환은행나눔재단 이사는 “외환은행나눔재단이 다문화가족지원 사회통합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환은행의 장점을 살려서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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