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실버운동회’에 참가한 PCA생명자원봉사자와 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들이 승리를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0 실버운동회’에 참가한 PCA생명자원봉사자와 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들이 승리를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PCA생명은 경로의 달 10월을 맞이해 한국헬프에이지가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개최한 ‘2010 실버운동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2010 실버운동회’는 영국 PCA그룹이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체어맨스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총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함에 따라 약 2천5백여만원의 기부금이 한국헬프에이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으로 한국헬프에이지는 ‘2010 실버운동회’를 주최하했으며 약 20여명의 PCA 임직원들이 대표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20여명의 PCA생명 임직원들은 참가하신 210여명의 어르신들과 말동무가 되어 드리기도 하고, 운동회의 진행을 맡는 한편, 식사시간에 직접 배식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헬프에이지(법인명: 한국노인복지회) 조현세 회장은 “이번 실버운동회는 노인차별의 시정을 촉구하는 ADA(‘노인은 행동을 원한다!’)글로벌캠페인과 함께 전국 7개 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들이 연대의 힘을 나누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PCA생명과 같이 은퇴 준비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 대한민국 어르신들의 노후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PCA생명은 올해 초부터 저소득 독거 노인 후원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와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노인 참여 나눔터’를 위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시니어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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