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대구은행이 8월17,18일 양일간 팔공산에 위치한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대구․경북지역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DGB 어린이 금융캠프(이하 금융캠프)’를 실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한 이번 금융캠프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대구경북지역협의회를 전담 운영하고 있는 대구은행이 어린이들의 건전한 경제 마인드 형성과 올바른 소비습관 함양을 위해 구성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DGB 어린이 금융캠프’는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개최 여섯 번째를 맞았다.

금융캠프에선 다수의 어린이 금융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DGB 어린이 금융나라 개국’, ‘탄생, 어린이 주식회사’, ‘여기는 글로벌 마켓’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윷놀이로 저축과 투자를 이해하고, 보드게임으로 용돈관리법을 배우는 등 금융과 놀이를 결합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경제지식 함양과 더불어 경제적 자유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경제와 투자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진취적인 자세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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