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정부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 투자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13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평산은 전일 대비 1000원(14.95%) 오른 주당 76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정부발표에 따른 풍력주가 수혜를 입을것으로 투자자들이 판단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는 금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김황식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중소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9차 녹색성장보고대회’를 열고 이같이 보고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40조원을 민관 합동으로 투자해 태양광과 풍력을 제2의 반도체산업과 조선산업으로 각각 육성할 방침이다. 차세대 태양전지와 해상용 대형풍력 등 10대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정부는 태양광 장비와 풍력 부품 등 8대 소재의 장비 개발과 국산화에 1조원을 지원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에 3조원을 지원해 기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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