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정부가 2015년까지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풍력주가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평산은 전일보다 14.95% 오른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모습이다.
동국S&C도 6% 넘게 오른 8930원을 기록 중이며, 용현BM은 8.03% 상승한 1만4800원에, 마이스코는 7.46% 상승한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진소재와 태웅도 각각 4~6%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 하에 제9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오는 201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총 4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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