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대구은행은 11일 오후 호텔 제이스에서 본점기업영업부를 거래하는 중소기업 CEO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춘수 은행장과 중소기업 CEO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 협력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국 등 선진국의 더블딥 가능성과 미국∙중국∙일본 등 이른바 G3가 벌이는 환율전쟁에 따른 글로벌 금융상황에 따른 불투명한 경기상황을 논의했다.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상호 지원방안이 논의됐고 대구은행은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및 건의사항 등을 중소기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해 일자리창출 기업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현장의견 청취 및 건의사항을 여신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CEO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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