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최우수 외국환은행상 수상

2010-09-30     정희원 기자

외환은행 김재웅 본부장(왼쪽)이 29일 홍콩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린 세계 글로벌경제 전문지인 아시아머니지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및 ‘한국내 최우수 캐쉬 매니지먼트 은행’상 을 수상한 뒤 리처드 모로우 아시아머니지 편집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외환은행은 29일 홍콩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린 세계 글로벌경제 전문지인 아시아머니지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및 ‘한국내 최우수 캐쉬 매니지먼트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올해 또 다른 세계 유수의 금융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지로부터 2010년도 선정을 포함 10년연속 ‘한국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9년연속 ‘한국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으로 선정됐다.

9월초에는 파이낸스아시아지로부터 3년 연속 ‘한국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및 ‘한국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국환, 무역금융, 캐쉬 매니지먼트 서비스 부문을 망라한 일련의 수상으로 외환은행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무역금융 및 국제금융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번 국제금융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며 “외환은행은 향후에도 다변화 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 적용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현재 22개국 49개의 국내 최대 해외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136개국 2300여 은행과 환거래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외환 수출입관련 신상품개발 등을 통해 국내 외국환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