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국내 최초 ‘이동 365자동화점’ 운영
차량에 ATM기를 탑재 이동하면서 금융서비스 제공
2010-09-16 정희원 기자
자동화기기는 고정된 장소에 설치돼 있어 주요 축제 행사장이나 야외 공연장 등 고객이 일시적으로 많이 몰리는 곳에서 고객이 현금이 필요하거나 계좌이체 등 간단한 금융거래를 하려면 자동화코너를 찾아 다녀야 했다.
국민은행은 고객의 이러한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자 국내 금융권 최초로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이동 365자동화점’을 개발했다.
‘이동 365자동화점’은 보안장치가 설치된 3.5t 차량에 ATM 2대가 탑재돼 있으며 핸드폰 충전실과 구급약도 비치해 생활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고객접점 채널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