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외계층을 위한 한가위 상차림’ 지원

전통시장상품권 저소득층 400여 가구의 지원

2010-09-15     정희원 기자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신한은행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신내동 소재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 400여 가구의 행복한 명절 상차림을 위한 전통시장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세일 신한은행 전무와 이선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참석했으며 총 4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행복한 한가위 상차림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해피빈과 함께 전국 복지단체로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아 최종 400여 가구를 선정해 전통시장상품권을 지원하게 된다.

소외계층의 한가위 상차림을 돕는 동시에 명절 준비를 전통시장에서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행사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행복한 명절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했다”며 “향후에도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의로운 은행’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년 초에도 소외계층의 행복한 설 상차림을 위해 소외계층 200가구를 선정해 총 3천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지원한 바 있다.

‘이동푸드마켓’을 지원해 소외계층에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