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병태 부사장 영입

2010-09-13     주가영 기자

흥국생명 김병태 부사장
[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흥국생명은 김병태 전 동부화재 고객상품지원실장(부사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병태 부사장은 영업, 마케팅, 교육, 상품 개발, 고객서비스, 자산운용 등 보험 관련 분야를 두루 거쳐 보험전문가 중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업계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는 1979년 삼성그룹 공채로 보험업계에 첫 발을 디딘 후 충청 본부장, 융자 담당 임원, 수도권 마케팅 담당 임원, 법인영업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4년 4월부터는 동부화재에서 개인영업총괄 부사장, 고객상품지원실장(부사장) 등을 맡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보험전문가인 김병태 부사장이 합류함으로써 지난해 12월 이후 매달 80억 원 이상의 신규계약을 유치, 업계 4위(신규계약기준)를 굳히고 있는 흥국생명의 성장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영업은 물론 고객서비스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생보 빅4’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태 부사장도 “회사 영업과 판매조직의 성공공식을 교차시킴으로써 흥국생명을 중견보험사에서 확실한 ‘빅4’로 굳힐 것”이라며 “지속적 성장은 물론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