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회, 소방방재청 외 4개 안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화재안전 캠페인 실시
2010-09-09 주가영 기자
이날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용산구 용산2가동 18통 일대 주택가에서 소방방재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일보사와 함께 ‘화재 없는 안전한 고향 만들기 캠페인 민․관 공동협력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주택 31세대에 대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하는 등 화재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화재안전 캠페인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고영선 이사장과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 등 업무협약기관장을 비롯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진영 의원, 서울시의회 이종필 의원,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병철 회장,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화재 사망률이 2009년 화재로 인한 전체 사망자 170명 중 68.2%(116명)를 차지할 정도로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각별한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고영선 이사장은 “소방방재청의 친서민 정책 ‘화재와의 전쟁’ 2단계 프로젝트인 화재 없는 안전한 고향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재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