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0일 이사회 개최
2010-09-07 김동욱 기자
[경제플러스=김동욱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오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신상훈 사장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판단과 함께 신 사장의 거취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오는 10일 이사회를 열기로 하고 곧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업계 일각에서는 교포 주주들의 반대로 이번주 이사회 개최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지만, 전날 도쿄를 방문한 이백순 행장이 주주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얻어 이사회 조기 개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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