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수창사장, 핑안인수와 경영전략 공유

2010-09-03     주가영 기자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앞줄 왼쪽 가운데)이 2일 신라호텔에서 중국 핑안인수 리웬샹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일행과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평안인수 위홍 중경분공사 부총경리, 동빙쿤 시장개발부 총경리, 이수창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리웬샹 평안인수 이사장, 삼성생명 임영빈 전무 / 뒷줄 오른쪽 네번째 리하이펑 광둥분공사 총경리, 다섯번째 랴오강 북경분공사 총경리 순서)
[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은 본사 및 지점을 방문한 핑안인수보험공사와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수창 사장은 중국 최고 생보사인 핑안인수의 리웬샹 이사장을 만나 “핑안인수는 상장 이후 ‘수익성을 전제로 한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상품전략, 조직문화 등에서 많은 변화를 추구했다”며 “이 같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함은 물론 앞으로 임원 및 실무자까지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웬샹 이사장은 삼성생명의 설계사 교육제도, 모바일 시스템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이메일이나 SMS를 이용한 고객서비스에도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 위치한 핑안인수를 이수창 사장이 방문한 것에 대한 화답(和答)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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