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2011년 신입행원 채용

2010-09-01     정희원 기자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산업은행은 민영화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120명 내외의 2011년 신입행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은행일반·해외·기술(기계공학, 신소재공학)·IT분야이다. 9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일반 공모방식에 의한 인터넷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서류전형(10월 초), 필기시험(10월 중순), 1차면접(11월 초·중순) 및 2차 면접(11월 하순) 등의 전형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지역연고자에 대한 우대전형을 확대하고 2010년 신규로 진출한 개인금융부문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금융부문 지원자를 우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삼규 산업은행 인사부장은 “올해에는 면접전형이 채용의 핵심으로 다양한 금융 분야의 영업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할 준비가 돼있는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및 지방소재 1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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