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CEO+] 11/13 Eric Schmidt (전 Google CEO)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에 대해 경고

2025-11-14     경제플러스

① Brian Moynihan (Bank of America CEO), 뉴욕 차기 시장과의 협업 의사 표명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뉴욕시 차기 시장인 Zohran Mamdani 와의 회담을 요청했다”며 “우리가 아이디어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뉴욕시의 성장과 금융기관 간 협업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였다.

도시정부와의 금융기관 간 파트너십 강화는 금융사 입장에서 규제 리스크 완화·지역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기회를 의미한다. 한편 진보적 정책 성향이 강한 차기 시장체제와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세제·규제 변수에 대한 주시가 요구된다.

② Will Ahmed (Whoop Inc. CEO), 향후 2년내 IPO 가능성 시사

피트니스 밴드 및 건강추적 기기 제작사 Whoop의 CEO 윌 아흐메드는 “회사는 향후 2년 내 상장을 고려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를 하드웨어·소프트웨어·분석서비스까지 확장했다”고 밝혔다.

전통적 웨어러블 기기 업체가 상장 시점을 공식 언급했다는 것은 투자심리 측면에서 긍정신호다. 다만 시장은 기술기업 IPO의 타이밍·수익모델 성숙도·경쟁구도를 민감하게 반영하므로, 상장 추진 기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③ Eric Schmidt (전 Google CEO),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에 대해 경고

구글 전 CEO 에릭 슈미트는 최근 발표에서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이것이 미국 기업들에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력이 부족한 국가일수록 비용이 들지 않는 중국 모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AI 산업 내 기술력 경쟁이 단순 기업간 경쟁을 넘어 국가간 전략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다. 이는 기술주 투자자에게 미중 기술경쟁, 오픈 vs 클로즈드 소스, 규제 및 데이터 거버넌스가 새로운 리스크 축으로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 금융기업의 도시정부·정책권자와의 접촉 확대가 규제 · 지역인프라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 성장 기대기업이 상장을 앞두고 공식 언급을 하면서 IPO 시장의 재가동 기미를 보이고 있다.

  • AI 분야에서는 기술·국가 경쟁 구도가 더욱 심화되면서, 기업 전략과 투자 리스크 평가의 축이 확장되고 있다.

  • 금융기업과 지방정부·정책권자 간의 협업 움직임이 세제·인프라·지역성장 전략과 연결될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 IPO 추진 기업을 평가할 때는 수익모델 성숙도·시장 경쟁력·상장 시점 적정성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기술주 투자자라면 AI 기업을 단순 성장 스토리로만 접근하기보다는 국가전략·기술 거버넌스·오픈소스 확산 리스크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기업 전략·시장모멘텀을 반영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정책·기술·지정학 리스크의 교차점이라는 구조 변화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