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월가CEO] 11/5 Morgan Stanley CEO Ted Pick 어떤 거시적 붕괴(cliff) 때문이 아닌 조정 10~15%는 환영할 만한 가능성이다

2025-11-14     경제플러스
  1. David Solomon (Goldman Sachs CEO)

“If we continue on the current course, and we don’t take the growth level up … there will be a reckoning.” The Economic Times

미국 국가부채가 약 38조 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솔로몬 CEO는 성장률 제고 없이는 재정·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는 기술주 중심의 성장스토리가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1. Ted Pick (Morgan Stanley CEO)

“We should welcome the possibility that there would be drawdowns, 10 % to 15 %, that are not driven by some sort of macro cliff effect.” Reuters

픽 CEO는 증시가 지금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10~15% 수준의 조정은 자연스러운 흐름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고평가 기술주 등 위험자산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1. Alex Karp (Palantir Technologies CEO)

“These are arguably the best results that any software company has ever delivered … we have done so through authentic and substantive growth.” SiliconANGLE

카프 CEO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사업이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기업 중 “가장 뛰어난 실적” 경로를 그리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AI·빅데이터 기업이 기대를 충족하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조정 리스크 또한 존재한다.

1. Nvidia Corporation CEO Jensen Huang

“China has made it clear they don’t want Nvidia to be there right now… We cannot win the AI battle if we exclude ourselves from half the world’s talent.” The Economic Times

“중국이 지금 Nvidia가 그곳에 있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은 명백하다… 세계 인재의 절반을 배제한다면 우리가 AI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황 CEO는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통제 강화 움직임이 장기적으로 미국 및 서방의 AI 주도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였다. 이는 기술패권 경쟁이 단순히 제품·시장 쟁탈을 넘어 인재·생태계 확보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기업 입장에서는 중국 시장 및 역량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현실적 제약을 안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 및 정책입안자에게 주목되는 부분이다.

2. ExxonMobil Corporation CEO Darren Woods

“The EU’s sustainability directive could force us out of Europe if adopted as is… we need a framework that allows us to be a successful company in Europe.” Reuters+1

“EU의 지속가능성 지침이 현재 형태로 채택된다면 유럽 사업에서 철수해야 할 수도 있다… 유럽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는 틀이 필요하다.”

에너지·인프라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 규제가 자사의 운영 기반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를 공개적으로 한 것은 기업 활동·투자 흐름이 규제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는 깜짝 신호다. 테크 기업들과 직접적 관계는 없지만, 기술주·산업주 모두 지속가능성·ESG 규제 강화가 비용 및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성이 깊다.

3. Goldman Sachs Group CEO David Solomon & Morgan Stanley CEO Ted Pick

“We should welcome the possibility that there would be drawdowns, 10 % to 15 %, that are not driven by some sort of macro cliff effect.” Fortune

“어떤 거시적 붕괴(cliff) 때문이 아닌 조정 10~15%는 환영할 만한 가능성이다.”

미국 대형 금융기관 최고경영자들이 증시 조정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는 것은 기술주 중심의 현 랠리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시장 경고이다. 기술주 투자자들은 단기 추세에 편승하는 대신 밸류에이션 리스크·경기순환 리스크를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4. Robert Bosch GmbH CEO Stefan Hartung (유럽)

“Europe is unnecessarily delaying its AI future with excessive regulation.” The Times of India

“유럽은 과도한 규제 때문에 인공지능(AI) 미래를 불필요하게 지연시키고 있다.”

독일의 제조·자동차 부품기업 보쉬의 수장이 유럽연합(EU)의 기술규제가 자국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유럽 기술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업계 우려를 반영한다. 유럽 테크 기업 및 투자자 입장에서는 규제 리스크와 혁신 성장 속도 간의 딜레마를 직시해야 하는 시점이다.

5. Meta Platforms, Inc. CEO Mark Zuckerberg

“We will invest something like… I don’t know, at least $600 billion through 2028 in the U.S.” 위키백과

“우리는 2028년까지 미국 내에 최소 6천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다.”

메타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는 AI·메타버스·클라우드 인프라가 기술기업들의 전략핵심이 됐음을 보여준다. 기술주 투자자 및 기업 전략 담당자는 이러한 장기 투자 약속의 실현가능성 및 수익화 시점을 함께 주시해야 한다.

  • 기술패권 경쟁: 시장·인재·생태계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 규제·지정학 리스크: 유럽규제, 대중관계, 공급망 재편 등이 기업 전략 변수로 부상 중이다.

  • 밸류에이션·성장 리스크: 기술주 랠리가 본격화된 상태에서 조정 가능성이 동시 제기되고 있다.

기술기업 또는 기술주 투자자는 단순 성장스토리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① 글로벌 규제·무역 리스크, ② 투자 대비 실적 회수 가능성, ③ 밸류에이션 리스크를 함께 고려하는 전략적 시야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