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돌봄의 공백까지 채운다... ‘마음을 더하는 케어간병인보험’ 출시
2025-10-18 이솔 기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현대해상이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신상품 ‘마음을 더하는 케어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단순한 금전 보장에 그치지 않고 전문 간병인을 연결해주는 현물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새로 선보인 ‘마음을 더하는 케어간병인보험’은 병원 입원 시뿐만 아니라 퇴원 이후 재택 간병까지 연속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요양보호사 전문 플랫폼 ‘리본케어’와 제휴해 전문 간병인을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돌봄 환경을 마련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로 폭넓게 설계됐으며, 보험 기간은 10년·15년·2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장 20년간 동일한 보험료가 유지돼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간병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케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 출시로 현대해상은 고령화 시대에 늘어나는 간병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