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S서 내 주식보상 한눈에... NH투자증권·‘쿼타랩’ 서비스 공개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NH투자증권은 주식보상 관리 플랫폼 기업 쿼타랩과 협력하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에서 주식보상제도 연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업계 유일의 주식 후(後) 지급 방식을 채택하여,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는 별도의 전용 계좌 개설 없이 NH투자증권의 MTS 계좌잔고 화면에 주식보상 내역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주식보상제도를 운영할 수 있으며, 임직원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의 주식보상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과 쿼타랩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톡옵션, 우리사주제도(ESOP), 종업원주식매수제도(ESPP), 주식청구권(RSU),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RSA) 등 다양한 주식보상제도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제도 운영의 복잡함을 간소화하고,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연내에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RSA), 종업원 주식매수제도(ESPP) 등 주식 선(先) 지급 방식의 주식보상제도 서비스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부터 이엔셀 등 다수 기업과 계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른 상장 기업들과 도입을 위한 협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민훈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보상제도 관리 수준을 넘어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쿼타랩과의 협업을 강화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