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미래의 양궁 꿈나무 키운다… 인천 초등생 체험 행사 진행

2025-10-13     송성훈 기자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제철이 인천 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양궁장 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교류와 아동 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4일 인천 양궁훈련장에서 열렸으며, 지역 초등학생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2월 대한양궁협회와 체결한 ‘초등 양궁 수업 지원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양궁 선수단의 시범 발사 및 자세 지도를 받으며 직접 활을 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구본찬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여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양궁의 매력과 기본 기술을 전수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전국 10개 권역,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늘봄 수업’과 정규수업 연계 양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인천 체험 행사는 해당 프로그램의 현장 체험 활동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