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 방호대책 효과 입증
2025-09-18 이솔 기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삼성화재는 최근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보관소의 안전기준 마련을 위해 진행한 방호대책 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전동 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보관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충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호 장치와 안전 구조 설계를 검증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이를 통해 화재 확산 방지, 충격 흡수, 안전 거리 확보 등 핵심 안전 기준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 위험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PM 보관소 설계 기준과 안전 관리 매뉴얼을 마련해 관련 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호대책 검증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자 신뢰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화재는 향후 관련 정책 마련 및 보관소 설계 가이드라인 제정을 통해 PM 사용 환경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