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스+] 9/10 금리 인하가 오히려 증시 위험 요인될 수 있다

2025-09-18     경제플러스

1. 일본·영국·프랑스·인도네시아 등 정치권 대규모 요동

  • 일본 총리 이시바·영국 부총리 레이너·프랑스 총리 베이루·인도네시아 재무장관 등 주요 인사가 사퇴 또는 교체되었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여당이 대선에서 패했습니다.

  • 프랑스 채권·통화는 견조하게 유지된 반면, 루피아는 약 1% 하락, 아르헨티나 페소도 급락하는 등 정치 불안이 각국 통화와 시장에 즉각 반영되었습니다.

2.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 확산

  • 연준 의사들은 노동 시장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 이번 달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언급했으며, 투자자들은 25bp 내지는 50bp 인하를 기대 중입니다.

  • 약한 고용 지표와 맞물리며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가 글로벌 주식 시장과 선물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습니다.

3. 달러 7주 최저치… 금·엔 등 안전통화 강세

  • 달러는 약세 흐름을 나타냈고, 금은 사상 최고가 근접, 엔화와 유로는 약세에도 불구하고 통화 시장은 불확실성 속 안정 자산 선호를 강화했습니다.

  •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을 금과 주요 통화로 이동하게 만들며 전통 자산의 방어 역할이 두드러졌습니다.

4. JPMorgan “금리 인하가 오히려 증시 위험 요인될 수 있다”

  • JPMorgan은 기대 이상의 인하(25 또는 50bp)가 오히려 ‘sell-the-news’ 즉 단기 주가 하락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과열된 기술주 중심 시장에서는 단기 모멘텀보다 정책 진정성과 펀더멘털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전략적 경고입니다.

5. Standard Chartered “이번 금리 인하는 50bp 기대”로 상향 조정

  • StanChart는 연준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으로 예측, 연내 두 차례의 인하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노동시장 우려가 심각하며 금융권 예상도 한층 공격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6. 글로벌 증시, 지정학 리스크에도 Fed 기대에 강세

  • 아시아 증시는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따라 상승했고,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금값과 원유는 상승했습니다.

  • 지정학 혼란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 기대가 전 세계 주식시장에 막대한 지지 역할을 했습니다.

7. 인도 루피, 달러 강세에 88선터 약세 흐름

  • 인도 루피는 88/USD선에서 상승을 시도했지만, 달러 수요가 높아지며 강세 유지에 실패했습니다.

  • 미국 노동 시장 지표가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신흥국 통화 리스크가 부각되었습니다.

8. ECB, 금리 동결 유지… 추가 인하는 내년 여름 가능성

  • ECB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 유지하기로 했으며, 일부 인하 가능성은 내년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유로존 경제가 비교적 안정됨을 나타내며, 연준과 대조적인 정책 스탠스를 보여줍니다.

9. Treasury 장관 Bessent, 연준 구조적 개혁 촉구

  • 미국 재무장관은 연준의 금리 설정 권한과 정책 투명성에 대한 ‘비당파적 검토’를 주장하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정치권의 중앙은행 압박은 통화정책 독립성에 대한 글로벌 금융 시장 신뢰를 흔들 수 있습니다.

10. 프랑스 정치 혼란으로 유로존 재정 불안 고조

  • 프랑스 총리 베이루가 불신임으로 물러나며 유로존 내 최고 부채 국가로서 재정 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 정국 불안이 재정 정책 지연과 신용리스크를 부각시키며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약화된 고용 지표로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글로벌 증시와 자산 가격은 상승 흐름을 탄 반면, 정치적 불확실성과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은 시장 신뢰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