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스+] 9/6 안전자산 중심 투자 심리 강화

2025-09-18     경제플러스

1. 인도 재무장관 “미 관세에도 러시아산 석유 계속 구매”

  • 시타라마르만 장관은 미국의 50% 관세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경제적 이점을 이유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과의 무역 긴장을 더욱 심화시키는 외교적 메시지로, 인도의 전략적 외교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푸틴 “경제 침체 없다, 금리 정책은 올바른 판단”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경기 침체 우려에도 러시아는 정책 신뢰 유지를 위해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플레이션 통제에 초점을 맞춘 보수적 통화정책을 강조하며, 경제 안정성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3. 푸틴 “서방군은 우크라에서 정당한 타깃” 발언

  • 우크라이나 내 서방군 주둔 시, 러시아군에 의해 '정당한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 지정학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며, 글로벌 에너지 및 방위 산업에 경고 신호를 보내는 강경한 외교 메시지입니다.

4. 연준 인사들, 금리 인하 기대 강화

  • 노동시장 둔화와 일부 연준 인사들의 완화 기대가 맞물리며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며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5. 연준 고위 인사 “9월 금리 인하 결정 아직 유보, 연준 독립성 강조”

  • 시카고 연준 총재 Goolsbee는 인하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중앙은행의 자율성을 수차례 방어했습니다.

  • 정치 압력에 대한 예민한 대응 속, 시장의 통화정책 신뢰 회복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6. 달러 약세—노동 데이터 이후 안정화 흐름

  • 미국 비농업 고용이 기대를 크게 밑돌며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고, 채권 수익률도 안정세를 나타냈습니다.

  • 글로벌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보다는 다른 자산에 더 강한 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7. 기업 채권시장, 700억 달러 규모 대규모 자금 조달

  • 여러 기업이 9월 초부터 미국 채권 시장에서 약 7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며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 저금리 흐름과 기업의 자본 요구가 맞물려, 채권 수요강세와 시장 유동성 확대를 반영하는 움직임입니다.

8. 터키, 정치 불안 여파로 외환·증시 급락

  • 터키 이스탄불 시장은 이마몰루 시장 체포 이후 리라화가 약 12% 하락했고, 증시도 8.7% 급락했습니다. 중앙은행은 외환 개입으로 대응했습니다.

  • 정치 리스크가 경제 전반에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신흥국 투자 리스크를 재차 상기시켰습니다.

10.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불확실성 속 안전자산 선호

  • 지정학 리스크와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리며 금값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 시장의 리스크 헤지를 위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었으며, 금이 다시 대표적 방어 자산으로 재부상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지정학적 긴장이 맞물리며, 안전자산 중심의 투자 심리가 강화되고, 통화정책 안정성과 신흥국 리스크가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