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CEO+] 9/5 AI 투자, 초기 단계이며 지속적인 성장 여력이 남아

2025-09-18     경제플러스

1. Sberbank CEO German Gref – “금리가 인하되지 않으면 러시아 경기 침체 우려”

  • Sberbank의 CEO German Gref는 연이은 경기 정체와 함께 러시아가 금리 인하 없이는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가 경제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2. UniCredit CEO Andrea Orcel – “Commerzbank 인수 여부는 주주가 결정”

  • UniCredit이 보유한 Commerzbank 지분 인수는 독일 정부의 반대에도 주주 의사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복잡한 정치적-기업적 협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투자자에게는 M&A 리스크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3. ADM CEO Juan Luciano – “2025년 약 2억~3억 달러 비용 절감 목표”

  • ADM은 지속적인 구조조정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약 2억~3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을 달성할 계획이라 발표했습니다.

  • 효율 강화가 실적 안정성을 제고하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4. Grupo BMV CEO Jorge Alegria – “주요 미국주식 기반 옵션 거래 도입 예정”

  • 멕시코 증권거래소장은 아마존, 애플 주식에 기반한 옵션을 2025년 말까지 펙소로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소매 투자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빅테크 종목에 대한 해외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움직임으로, 시장 다변화 흐름을 반영합니다.

5. Gilead Sciences – 신규 제조 허브 건설 착수

  • Gilead는 미 캘리포니아에서 5층 규모의 첨단 제약 생산 거점을 신축하기 시작하며, 관련 인프라 투자로 3,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의료 및 바이오테크 부문에서의 미국 내 공급망 강화와 자립 의지를 제시하는 중요 전략 메시지입니다.

6. 전·현직 CEO들—AI 성장 지속 확신

  • Nvidia의 젠슨 황 CEO 외에도 다수 기술 리더들이 AI 투자가 초기 단계이며 지속적인 성장 여력이 남아 있다는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 AI 중심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지탱하는 핵심 대목으로, 기술 섹터의 중장기 투자 논리 강화에 기여합니다.

대체적으로 성장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기업 전략 메시지가 기술 섹터 중심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지정학적·정책 리스크를 반영한 신중한 접근도 병행되어야 하는 시기임이 부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