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스+] 8/29 8월 한국 수출 성장률 둔화 전망

2025-09-01     경제플러스

1. Nvidia 실적에 아시아 증시 요동

  • Nvidia가 예상보다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지만, 중국 사업 부진 우려로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 아시아 증시는 등락을 반복했고, 한국·대만의 반도체주도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 AI 수요에 기반한 랠리는 유지되지만, 지정학 리스크가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제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 Liz Truss 경고: 중앙은행의 ‘신호탄’

  • 트러스 전 영국 총리는 “중앙은행들에 대한 환난(reckoning)이 곧 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트럼프의 연준 압박을 지지했습니다.

  • 온건 중도표방에서 탈피한 정치인의 발언이 중앙은행 독립성 논쟁을 격화시키는 동인이 되고 있습니다.

3. 국제 유가 하락, 수요 둔화 신호

  • 미국 여름 운송 수요가 둔화되고, 미국-인도 공급 이슈도 겹쳐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 에너지 수요 기대의 약화는 소비 및 산업 섹터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달러, Fed 정치 리스크로 약세

  • 연준의 자율성 훼손 우려 속에 달러 강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 중앙은행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통화시장에 직접적인 압박으로 작용하면서, 달러 중심 자산 피로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5. 핀란드 ECB 인사 – Fed 독립성 경고

  • ECB의 올리 렌 총재는 트럼프의 Fed 압박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유럽 주요 인사가 미국 정책의 글로벌 파급력을 경고한 것은 국제적 정책 리스크 인식이 확산된다는 신호입니다.

6. 미·일 투자 협상 지연

  • 일본 대표가 미국 방문을 취소했으며, 자동차 관세 인하를 포함한 투자 패키지는 향후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미·일 경제협력에 제동이 걸리며 아시아 공급망 및 투자 흐름에도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7. 인도, 전략적 외교 다변화 강화

  • 미국의 50% 관세 대응으로 인도는 중국·러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 미국과의 충돌 속에서 인도가 전략적 자립을 강화하며 지정학적 균형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8. 한국 수출 성장 둔화

  • 미국의 고율 관세 영향으로 8월 한국 수출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입니다.

  • 반도체 중심의 한국 수출이 미국 의존 구조 위기에 직면하면서 경기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9. Fed의 금리 정책 변화 신호

  • 연준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서, 시장은 9월 인하 확률을 89%로 반영 중입니다.

  • 중앙은행 정책 변화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 회복의 핵심 촉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0. Powell 의장, 정책 발표의 돌파구 강조

  • 파월은 "유연한 인플레이션 타겟팅" 체제로 정책 프레임을 되돌렸음을 공식화했습니다.

  • 인플레이션 기대를 안정화하려는 정책 전환은 시장의 신뢰 회복을 지향하는 명확한 변화로 해석됩니다.

지정학·무역·통화정책 리스크가 교차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기술 중심 랠리 속에서도 신중한 균형 전략이 더욱 중요함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