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이건희 회장 정신 계승 ‘안내견학교’ 32주년 맞아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삼성화재는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안내견학교 개교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안내견학교의 지난 3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안내견 보급 및 시각장애인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1993년 설립 이후,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안전하고 원활한 생활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안내견 훈련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수많은 안내견이 배출돼 시각장애인의 이동과 자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행사에는 삼성화재 관계자와 안내견학교 훈련사, 시각장애인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안내견과 함께하는 시범 활동과 기념식, 감사패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안내견 보급 확대와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내견학교가 32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각장애인 지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