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스+] 8/21 정책 및 무역 리스크가 시장의 낙관적 기대 제한

2025-08-25     경제플러스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지상군은 없지만, 우크라이나 평화 합의 지원을 위해 공중 지원은 가능하다."

  • 직접적인 군사 개입은 배제했지만, 전후 안보를 위한 ‘공중 지원’ 가능성은 지정학 리스크의 완화 기대를 높였고, 유로·방산주는 하락, 유가는 완만한 하락 흐름을 보였습니다.

2. 유럽 및 우크라이나 지도자들

  • 유럽 지도자들과 젤렌스키 대통령 모두 트럼프와의 회담에서 발언을 매우 조심스럽게 표현하며 큰 갈등 없이 외교적 모습을 유지했다. 메르츠 독일 총리는 푸틴이 '정전' 동의에 나서길 원한다고 언급.

  • 공식 발언은 완곡했지만, 메르츠 총리의 발언은 평화협상의 방향성과 긴장 완화를 모색하는 정치적 압박을 시사했습니다.

3. 시장 반응 (월가 및 글로벌)

  • "미·러 간 외교 신호를 소화한 후 나스닥은 하락, 유럽 주가는 상승, 유가는 약간 하락했다."

  •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는 성장과 방산주에 상반된 영향을 주며, 글로벌 자산 간 분화된 시그널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4. 독일 물가당국

  • 7월 독일 생산자 물가가 전년 대비 –1.5% 하락하며 예상보다 더 큰 디플레이션 압력을 나타냈습니다.

  • 유로존 내부 인플레이션 반등이 지연될 수 있다는 신호로, ECB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5. 중국 중앙은행

  • 기준 대출금리를 3개월 연속 동결, 시장 기대에 부합하며 경제 자극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 경기 회복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신호로, 글로벌 성장 모멘텀이 중국을 통해 확대되기보다는 안정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6. Dow 지수 & Home Depot

  • Home Depot가 연간 수익 전망을 유지하며 미국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소비 회복 신호는 주식시장 전반에 긍정적이며, 소매 실적이 경기 회복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7. 유럽 방산주 분석

  • "전차·항공기 등 방산 공급업체는 전쟁 시 수혜를 보지만, 협상·평화 분위기에서는 실적이 방전될 수 있다."

  • 유럽 방산주는 지정학 뉴스에 민감한 수급 종목으로, 평화 기대감은 시장 반전에 대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8. S&P 500 연말 전망

  • 로이터 설문 조사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2025년 말 현재 수준 바로 아래에서 마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세 리스크 및 연준 긴축 불확실성이 이유로 지목됩니다.

  • AI 랠리 등 긍정적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정책 및 무역 리스크가 상존해 시장의 낙관적 기대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9. 기술주 매도 압력 완화

  • 기술주 중심의 매도가 완화되면서 유럽 증시는 안정을 되찾았고, JP모건 등 중앙은행 이벤트를 주시하며 달러와 채권시장도 탐색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 기술주가 조정을 마무리하면서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으며, 연준 이벤트에 따른 변곡점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10. 중국, 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 대규모 퍼레이드 계획

  • 중국은 일본 항복 80주년을 기념해 베이징 중심에서 수만 명과 최신 무기를 동원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푸틴 참석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 중국의 군사적 과시 국면은 아시아 내 지정학 긴장과 중장기 리스크 요인을 환기시키며, 지역 안보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정책적 변수: 트럼프의 '공중지원' 발언과 ECB·중국의 완화 기조 부재는 지정학과 통화정책 간 긴장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 시장 반응: 미국 소비 회복 신호(Home Depot), 기술주 조정 완화, 그리고 방산주 재평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리스크 분산 흐름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 지정학 동향: 중국의 군사 퍼레이드 예고와 우크라이나 정치 교착은 중장기 지정학 리스크를 키우며 글로벌 시장의 심리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재부상하고 있습니다.

“지정학과 정책 리스크가 교차하는 국면에서, 소비 실적과 기술주 회복 흐름이 완만한 시장 낙관을 견인하는 가운데, 방산·통화정책·아시아 지정학 이슈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대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