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양종희 KB금융 회장 “작은 가게가 곧 큰 역사”… KB금융, 광복 80주년 기념 현판식

2025-08-19     이솔 기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KB금융그룹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명예를 품은 가게’ 현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도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 소상공인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현판식에는 KB금융과 한경협 관계자, 지역 상인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딴 가게 현판이 전달됐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전국 8개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 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