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고향 전곡서 치맥축제 지원…창립 30주년 의미 더했다

2025-08-13     유광현 기자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향과도 같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 지역에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했다.

BBQ13일 연천군청에서 ‘2025 전곡로데오거리 치맥축제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BBQ 본사 임직원, 이동영 홍보실장이 참석했다.

전곡은 BBQ 창립의 출발점이다. 19951115, 전곡에 1호점을 열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BBQ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번 후원은 창업의 뿌리가 된 지역과의 인연을 되새기고,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전곡로데오거리 치맥축제는 오는 8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곡역 앞 광장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과 함께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름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BBQ는 앞으로도 연천군과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BBQ거리조성 등 장기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논의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초심을 잊지 않고, 처음 시작한 전곡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