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CEO+] 8/7 장기적인 산업 보호주의 흐름, 워렌버핏 등...
1. Novo Nordisk – Lars Fruergaard Jorgensen (CEO)
Wegovy 복제약 출시에 따른 매출 둔화로 올해 실적이 크게 꺾일 수 있다며 구조 조정 필요성을 경고했고, “정리해고는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 밝혔습니다.
제약 업계에서도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조정이 불가피하며, 고성장 스토리에 균열이 보입니다.
2. MarketAxess (채권 거래 플랫폼) – 경영진
강한 시장 변동성 덕분에 분기 이익이 예상보다 뛰어넘었으며, 거래량 기록을 경신했다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불확실성 확대가 채권 시장 거래 확대 및 플랫폼 수익 성장으로 이어진 사례입니다.
3. Intel – CEO Lip‑Bu Tan
미 의회에서 Tan CEO의 중국 투자 이력 및 보안 관련 문건 미공개 여부에 대해 심의 요청을 받았고, 보안 요건 충족 여부를 설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첨단 기술기업의 경영진 개인 이력이 지정학 리스크와 직결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4. Seven & i Holdings – CEO Stephen Dacus
미국 내 7‑Eleven 사업부 분사를 위해 2026년 미국 IPO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격적 성장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일본 리테일 기업이 미국 시장 확장 자금 확보를 위해 현지 자금 조달 계획을 구체화한 사례입니다.
5. Goldman Sachs – CEO David Solomon
2025년 기업 인수합병(M&A) 활동이 최근 10년 평균을 넘을 것이라며, 투자은행 부문 실적 기대를 언급했습니다.
경기 회복 기대 및 정책 전환 흐름이 투자은행 실적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6. Warren Buffett & Greg Abel – Berkshire Hathaway
Buffett은 내년 퇴임 후 Abel 체제가 경영 연속성을 유지할 것이라 강조했으며, Abel에 대한 Tim Cook·Jamie Dimon 등 경영자들의 신뢰도 전달되었습니다.
초우량기업의 리더십 전환은 시장 심리 안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7. Glencore – CEO Gary Nagle
미국 상장을 검토했으나, 기업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런던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밝혔습니다.
글로벌 자본시장 전략에서 미국 상장이 반드시 최선은 아니라는 기업 평가 방식의 변화가 감지됩니다.
8. JPMorgan Geopolitics 팀 – 경영진
미 정부의 반도체·방위산업 관세가 트럼프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특정 전략 산업의 보호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장기적인 산업 보호주의 흐름이 기업 전략 수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9. Reuters Morning Bid
AMD, Super Micro 등의 테크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S&P·Dow 선물 시장은 기업 실적과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 유지 중이라 분석했습니다.
시장은 단기 실적보다 통화정책 기대에 더 큰 반응을 보이며 방향을 결정하는 중입니다.
10. Wall Street Futures & 시장 전망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져 S&P, Nasdaq, Dow 선물이 모두 상승했으며, 투자자들은 금융·AI 부문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업 실적과 통화정책 기대가 기술주 중심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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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AI·금융·리테일 등 다양한 업종에서 CEO 발언이 전략 방향을 좌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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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지정학 리스크는 글로벌 기업 경영 전략 및 업종별 실적 기대와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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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기대와 시장 반응은 기업 실적보다 투자자 심리 변화에 더 영향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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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전환과 IPO 전략 발표는 기업 신뢰도 유지와 성장 경로 설정에 중요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