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CEO+] 7/24 테슬라 거친 몇 분기, 알파벳 공격적 투자할 것
1. 거래소 수익 급증에 ‘변동성 호재’ 기대
나스닥은 2분기 실적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며, 거래량 증가 덕분에 트레이딩 및 인프라 수익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최근의 시장 혼란이 오히려 거래소 구조에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2. S&P·나스닥, 무역 합의 기대에도 신고가 지속
일본 및 유럽과의 무역 협상 기대가 고조되며, S&P500과 나스닥 모두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투자 심리는 ‘무역 낙관론’에 기반하여 강화되고 있습니다.
3. 테슬라 실적, CEO의 ‘거친 분기’ 경고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앞으로 몇 분기는 거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EV 세제 축소, 규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경영 리스크를 반영한 발언입니다.
4. 딸기밈(stock) 열풍 재개, 리테일 종목 강세
Krispy Kreme, GoPro 등 공매도 비중이 높은 리테일·소비재 종목들이 밈 주식 열풍에 힘입어 23%에서 최대 45%까지 강력한 랠리를 보였습니다. 개인투자자 중심의 투기 분위기가 다시 한 번 증폭되고 있습니다.
5.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관세 리스크로 주가 급락
Texas Instruments는 관세와 수요 둔화 우려 때문에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고, 이로 인해 주가는 1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업종에서 관세의 실물 경제 영향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6. GM, 관세 충격에도 미국 생산 확대 대응
GM CEO는 관세로 인해 수익성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미국 내 생산 확대와 전기차 시장 확대를 병행하며 긴축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7. Dow Inc. 실적 악화…배당 반토막
Dow Inc.는 3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분기 배당을 기존의 절반인 0.35달러로 줄였습니다. 화학업계는 수요 둔화, 생산비 증가, 환경 규제 등 복합 악재에 직면한 모습입니다.
8. 미국 항공사, 경제 불확실성 반영한 실적 전망
American Airlines는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간 실적 전망을 ‘손실 가능성에서 흑자’로 매우 넓게 제시했습니다. 항공 수요 회복이 불확실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보수적 대응으로 돌아섰습니다.
9. 알파벳, 공격적 자본 지출 계획 발표
Alphabet은 향후 3년 간 연간 85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계획한다고 밝히며,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3.5% 상승했습니다. 클라우드와 AI 투자를 통한 성장 스토리가 시장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10. Fed 인하 기대 조정…경제 여건은 아직 완화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약 56%로 보고 있으나, 금융 여건은 2021년 수준과 유사할 만큼 이미 느슨한 상태입니다. 추가 인하에 대한 채권·주식 시장의 기대는 점차 신중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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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의 명암: 거래소는 수익 확대의 기회로, 반도체·제조업은 리스크 요인으로 반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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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주식 열기 여전: 소셜미디어 기반 개인 투자 중심의 투기심리가 시장에 또 다른 단면을 드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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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및 정책 기대: 글로벌 합의 기대가 증시 신고가 지속의 배경으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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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술주의 전략 변화: AI·클라우드 중심의 자본지출~실적전략 발표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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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신중론 강화: 금융 여건이 이미 느슨한 상태라, 추가 금리 인하는 신중하게 논의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