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7/18 기술중심 실적기대 정당화
1. 기업 자사주 매입 호조
Citadel Securities에 따르면, 2025년 미국 기업들은 약 1조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S&P 500·나스닥에 강력한 지지를 제공하며, 특히 7월이 주가에 가장 우호적인 달이라는 계절적 요인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기업 자체가 주요 매수세로 나서면서 지지 기반을 형성.
2. 밸류에이션 논쟁 재점화
S&P 500의 선행 PER가 22배를 돌파하며 고평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AI·기술주 중심의 실적 폭발 가능성이 이런 밸류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긍정론도 상존합니다 .
고평가 우려와 성장 기대가 충돌하는 국면.
3. 반도체주 급등
TSMC(대만)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AMD·Nvidia·Super Micro 등 미국 반도체주도 선물시장에서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AI 수요에 따른 반도체 밸류 체인 전반의 수혜 확산.
4. Fed 불확실성 완화
트럼프의 '파월 해임설' 부인 이후, 증시는 안정세를 되찾았으며 특히 나스닥과 S&P가 큰 소폭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
연준 독립성 회복 기대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5. 유나이티드 항공 하락
유나이티드 항공은 뉴어크 공항 운영 차질로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주가가 약 2–2.5% 하락했습니다 .
공항 혼잡과 운영 실패가 항공사 실적으로 직결된 사례.
6. 펩시코 실적 호조
펩시코는 분기 실적에서 예상치를 상회했고, 연간 EPS 감소폭도 기대보다 적다는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주가가 1.7–3% 상승했습니다 .
소비재 대비 불확실성에도 견조한 실적이 주가를 받쳐줌.
7. GE Aerospace 실적 상향
GE Aerospace는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해 주가가 약 1.4% 상승했습니다 .
방산·우주 산업의 지속적인 수요로 안정적 성장 기대.
8. 애보트 래보러토리스 주가 조정
강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전체 이익 가이던스가 축소되며 주가가 4.7% 하락했습니다 .
실적 디테일이 시장 기대에 크게 영향을 미친 사례.
9. MP Materials 주가 압박
희토류 업체 MP Materials는 약 500~650백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로 인해 주가가 약 5–6% 급락했습니다
투자 유치가 자본 희석 우려로 이어질 수 있음.
10. 넷플릭스 기대감
넥플릭스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전 매수세가 형성되어 약 0.5–0.6% 상승했습니다 .
성장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실적 발표 전 주가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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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매입과 계절적 모멘텀: 기업 자사주 매입과 7월 특유의 시장 강세가 주가 상승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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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논란: 고밸류에도 불구, 기술 중심 실적 기대가 이를 일부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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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중심 반도체 상승: TSMC 호조가 미국 반도체주에 동반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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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및 항공사 주가 롤러코스터: 펩시코 안정 ↔ 유나이티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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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 & 실적 전환: MP Materials는 증자 우려, 애보트는 이익 감소로 투심 흔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