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CEO] 7/3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2025-07-04     경제플러스

미국 주요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이 현 시장 상황과 미래 전략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다.

관세·금리 압력 속에서도 AI, IPO, 제조 전략 등 다양한 테마가 주목받고 있다.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관세가 인플레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확인한 뒤 금리 인하 시점을 결정하겠다”며 신중함을 유지했다. 동시에 “7월 금리 인하는 너무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

​2. 파스칼 소리오 (AstraZeneca CEO)

“미국 증시로의 이전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며 영국 대신 미국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의 상장 전략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 .

​3. 립-부 탄 (Intel CEO)

신임 CEO는 “18A 공정은 외부 수요 유인력이 적다”며, “14A 공정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혁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수백억 달러 규모의 손상 처리 가능성도 열어뒀다

​4. 래리 핑크 (BlackRock CEO)

“고관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주식이 최대 20% 추가 하락할 수 있다”며 경고했지만 장기 관점에서는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

​5. 릭 워스터 (Charles Schwab CEO)

“4월의 시장 변동성을 겪으며 채권·해외 자산으로 일부 자금이 이동했다. 채권이 다시 주류로 돌아왔다”며 투자 방향 변화를 설명했다 .

​6. 아데나 프리드먼 (Nasdaq CEO)

“관세 우려에도 IPO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 특히 AI·핀테크 등 신산업 상장이 활발하다”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

​7. 브렌트 슈트 (Northwestern Mutual CIO)

“향후 남은 6개월 동안 증시 수익률은 약 5% 수준이 될 것”이라며, 고평가된 시장에 대한 냉정한 조망을 내놨다 .

​8. 억만장자 투자자 존 칼라모스 (Calamos Investments 창업자)

“S&P 500은 23% 상승했지만 버블 징후는 없다. 관세는 오히려 무역 타결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

​9. 일론 머스크 (Tesla CEO)

대통령과의 공방이 불거지며 테슬라 주가는 4~5% 하락했다. 머스크는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정치 리스크가 기업 실적에 영향을 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10. “테슬라 Q2 실적이 주목됩니다”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2분기 차량 인도가 전년 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후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CEO들과 리더들의 발언은 리스크 인식과 기회 포착의 균형을 강조한다.

관세, 금리, 정치 이슈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IPO, AI 투자, 제조 전략 변화 등이 시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투자자는 단기 리스크 대비·장기 전략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