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서 만나는 이중 캡슐 담배… KT&G ‘에쎄 더블 써니·그린 2종’ 출시
2025-05-31 유광현 기자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KT&G가 글로벌 소비자들을 겨냥해 면세점 전용 신제품 ‘에쎄 체인지 더블 써니(ESSE Change Double Sunny)’와 ‘에쎄 체인지 더블 그린(ESSE Change Double Green)’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025년 5월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에쎄 체인지’ 시리즈의 확장판으로, 한 개비에 두 개의 향 캡슐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흡연 중 원하는 시점에 각각의 캡슐을 터뜨림으로써 한 개비에서 두 가지 맛을 선택하거나 조합해 즐길 수 있다.
‘에쎄 체인지 더블 써니’는 상큼한 과일향 계열로 밝고 경쾌한 무드를 강조했고, ‘에쎄 체인지 더블 그린’은 시원하고 청량한 멘솔향을 기반으로 깔끔한 흡연감을 제공한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독창적인 캡슐 조합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면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천국제공항, 김포, 김해, 대구, 제주 등 주요 국내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