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라면보다 훨 맵다… 오뚜기 ‘라면의 맵쏘디’ 화끈한 출시
2025-05-31 유광현 기자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오뚜기가 매운맛 라면 시장에 새로운 한 수를 던졌다.
오뚜기는 7일 매운맛을 강조한 신제품 ‘라면의 맵쏘디’를 출시했다. ‘라면의 맵쏘디’는 스코빌 지수 6,000SHU를 기록하며, 열라면(5,000SHU)보다 매운맛이 강화된 제품이다.
‘맵쏘디’라는 명칭은 ‘맵다’와 서사시를 의미하는 ‘랩소디(Rhapsody)’를 결합한 것으로, 매운맛의 서사를 담은 오뚜기의 새로운 도전작이다.
제품은 진한 쇠고기 육수 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추와 향신료가 어우러져, 깔끔한 첫맛 뒤에 화끈하게 올라오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맵쏘디’는 더 강렬하고 풍부한 맛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뚜기는 이 제품을 5월 11일까지 쿠팡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우선 판매하며, 이후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